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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임박 토스뱅크, 파격 대출 예고 – MSN

© 뉴시스 다음달 출범을 앞둔 토스뱅크가 파격 대출을 예고하고 나섰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최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대출 상품 라인업과 조건을 공개했다. 토스뱅크가 공개한 신용대출 상품의 대출 한도는 최대 2억7000만원, 금리는 연 2.76~15%다.
업계는 토스가 제시한 신용대출 상품의 파격적인 대출 한도와 금리 수준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들어 주요 시중은행들과 인터넷은행들이 신용대출 한도를 대폭 줄이고, 금리를 가파르게 올림에 따라 해당 상품은 더욱 이목을 끌 전망이다.
최대 2억7000만원인 대출한도는 은행권 최고 수준이다. 이미 주요 시중은행들은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연 소득 이내 수준으로 축소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도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5000만원으로 축소했고, 케이뱅크도 조만간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줄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금리 경쟁력도 높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5대 시중은행의 신용대출 평균 금리는 연 3.07~3.62% 수준이다. 토스뱅크와 같은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의 신용대출 평균 금리는 연 4.95%, 케이뱅크는 연 4.27%로 나타났다.
토스뱅크가 미리 예고한 조건 그대로 대출 상품을 내놓는다면 일부 고신용자 차주의 경우 최소 연 2.76% 금리에 2억원이 넘는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출시 초기 인기몰이를 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다만 정확한 대출 한도와 금리는 정식 상품 출시 때 확인될 전망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신용대출 상품의 금리와 대출한도 등 정확한 조건은 다음달 5일인 출범일에 공개될 예정”이라며 “아직까지는 내부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토스뱅크는 예치 금액이나 기간 등 아무런 조건 없이 연 2% 이자를 제공하는 수시입출금 통장을 공개해 사흘 만에 50만명이 넘는 고객을 확보하기도 했다. 시중은행 수시 입출금 통장 금리가 연 0.1~0.3%인 점과 비교하면 파격적인 이자율이다.
금융권은 토스뱅크가 신생 인터넷전문은행인 점을 활용해 출범 후 낮은 금리 등을 필두로 공격적인 대출 영업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파격적인 조건의 상품을 계속해서 팔 수 있을 지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도 적지 않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증가율 억제 기조가 계속되고 있는 것도 일정 부분 부담스러운 지점이다.
한편, 토스뱅크는 다음달 5일 공식 출범을 확정지었다. 출범 당일 토스뱅크는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토스뱅크가 선보일 비전과 전략, 상품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전 금융권 대출이 강하게 조여진 상황에서 토스뱅크가 새로운 기술을 기반으로 시장의 판을 흔드는 메기가 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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